관광공사, 유럽 동계스포츠 강국서 평창올림픽 홍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유럽의 동계스포츠 강국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 홍보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유럽에서 올림픽과 평창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스트리아 빈(24일), 핀란드 헬싱키(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26일), 영국 런던(27일) 등에서 열린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현지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ATR)와 협력여행사,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조직위는 평창올림픽 개요와 준비상황, 경기관람 입장권 배정현황과 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고, 관광공사는 '7가지 숨겨진 보물'이라는 제목으로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객 유치 증대를 위해 앞으로 경기관람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과 판촉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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