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선대위, 세대·직능별 33개 선대본부 출범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세대별·직능별 33개 선거대책본부를 공동 출범시켰다.
선대위는 2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당내 조직과 경선과정에서 각 캠프조직, 당밖 조직까지 포함한 선대본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청년, 여성, 직능, 실버, 교육연수, 농수산, 다문화, 노동, 대학생, 디지털소통, 지방자치, 중소기업, 사회복지, 보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33개 선대본부를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이 선대본부들은 앞으로 도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선대위는 "선대본부 출범을 계기로 도민에게 더 다가가겠다"라며 "단 한 사람의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기울여 문재인 후보와 함께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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