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4-26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사드 발사대·레이더 등 성주골프장 전격 진입…주민·경찰 충돌



주한 미군이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배치했다. 이날 0시부터 4시간여만에 사드 발사대 6기, 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대부분 장비를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 발전기만 남김천IC 부근에 두고 있지만 이도 곧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골프장 입구인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은 주민 200여 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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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선물…100만원대 전동차, 50만원 호텔패키지

5월은 각종 휴일과 기념일로 지출이 많은 달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한 선물과 식사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쓴다. 올해 어린이날 인기 선물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가격대가 낮아졌다. 어린이날 선물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것이 인기다. 반면에 100만 원 넘는 아동용 자동차와 수십만 원에 이르는 호텔 패키지를 찾는 부모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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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대 기업 평균연봉 7천400만원…1위 여천NCC 1억1천990만원

국내 500대 기업 직원의 작년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7천4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곳은 12곳이었고, 이중 절반은 석유화학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34개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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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 감염인 비밀 누설하면 벌금 3천만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인에 대한 비밀을 누설하는 에이즈 관리업무 관련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안이 최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에이즈 예방관리와 감염인에 대한 보호지원, 진단·진료·간호·기록 등의 업무를 하는 사람은 재직 중일 때는 물론이고 퇴직 후에도 업무상 알게 된 감염인의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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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교민 11만명, 백악관에 '동해병기' 청원…IHO에도 공문

11만 명에 달하는 미국 교민들이 동해(the 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는 미 연방정부에 대해 두 가지 표기를 병기해달라는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제출했다. 동해 표기를 국제 표준으로 채택하는 문제 등을 다루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전날 개막한 것과 시기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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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탈북자총회' 첫 개최…"탈북자가 나서 '평양의 봄' 준비를"

한국과 미국, 유럽, 아시아에 거주하는 탈북자 대표들은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수도 브뤼셀에서 '세계 탈북민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탈북자 대표 30여명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독재와 인권탄압 실태를 폭로하고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파괴무기 개발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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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오락 프로 욕설·비속어 난무"…방심위 제재 10건 중 9건

유료방송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TV에서 욕설이나 비속어가 난무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언어와 관련해 제재를 의결한 프로그램의 약 10건 중 9건에 욕설이나 비속어가 담겨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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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지수, 처음으로 6,000 돌파 마감…'기업 실적 호조의 힘'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넘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67포인트(0.70%) 상승한 6,025.49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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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北 바른 행동 기다리는 시기 이제 지났다"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자발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택하도록 강력히 설득하거나 현재의 핵 도발을 멈추도록 고강도 압박을 넣는 양단의 선택이 남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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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옛날이여"…코카콜라, 직원 1천200명 감축

미국의 코카콜라가 소다수 판매 감소와 비용절감을 이유로 직원 1천200여 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했다. 내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는제임스 퀸시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본사 직원을 중심으로 1천2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미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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