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저가매수세 유입

입력 2017-04-25 16:46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저가매수세 유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4거래일 만에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금리가 오르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p) 떨어진 연 1.677%로 마쳤다.

5년물은 1.8bp 내렸고, 1년물도 0.9bp 하락했다.

10년물과 20년물은 1.1bp씩, 30년물과 50년물은 1.0bp씩 각각 내렸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간밤 미국 국고채 금리가 하락한 데다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 반락 압력이 컸다"며 "특히 국고채 3년 선물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3년물의 하락 폭이 컸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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