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협동조합,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다문화 지원 협동조합인 다모글로벌교육문화협동조합(이하 다모협동조합)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경기 고양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 다문화 권익 향상,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모협동조합 전춘화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가 활발해지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모협동조합은 지난해 중국, 몽골, 태국, 미얀마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이 모여 '다문화 어머니의 힘으로 공동체의 성장을 이끈다'는 취지로 출범시켰으며, 다문화 전통 공연, 인식 개선 강연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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