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미래교육' 토론해 정책 제안한다
서울시교육청,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들이 참여하는 교육 대토론회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5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상 프로젝트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교장과 교감, 일반교사가 참여해 20∼30년 후의 미래 학교를 상상하며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토론 결과는 각 학교와 교육청에 정책 등에 반영하고, 제도·법률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정부와 사회 의제로 이를 제안해 교육체제를 바꿔갈 방침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학기당 1회 이상 대토론회를 열 것을 각 학교에 권고할 예정이며 토론회에는 일단 교직원들만 참여시키되, 오는 2학기부터는 학생들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토론회는 서울 미래교육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주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교사단은 미래교육 관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 지역 교원 1천여명으로 구성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마음껏 상상하고 무엇이든 과감히 제안해달라"며 "일선 학교 현장에서 제안한 내용을 제도화해 정책에 적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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