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다음달 20일 올림픽공원 '놀이 축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기아차가 다음 달 2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콘서트와 놀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자동차 축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참가자가 자동차를 테마로 한 여러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끔 꾸며졌다. '오토 플레이그라운드(Auto Playgroud)'가 주제다.
특히 올해는 동시 수용인원이 2만명에 달하는 88잔디마당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에는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 실력파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오전 1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스포츠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팅어 그라운드', 역동적인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티지 오락실', 캠핑과 휴식 테마의 '카니발 라운지' 등이다.
실제 차량 내부에서 노래를 부르는 '쏘울 노래방', 차량 내부에 숨겨진 코인을 찾아 인형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니로를 찾아서' 등도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rpriseweeke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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