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의 '청춘 송가' 통했다…주요 음원차트 석권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밴드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의 수록곡들이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혁오는 지난 24일 오후 6시 데뷔 2년 반 만에 첫 정규앨범 '23'을 발표했다.
25일 소속사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는 24일 오후 11시 기준 지니뮤직·벅스 1위, 멜론 2위, 소리바다·올레뮤직 3위, 네이버 뮤직 4위 등 상위권에 올랐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가죽자켓' 역시 올레뮤직 1위, 네이버뮤직·소리바다 2위, 지니뮤직·벅스 4위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아이유의 '팔레트'가 실시간 차트 1위를 지켰다.
혁오의 정규 1집 '23'은 혁오만의 감성과 화법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일종의 '청춘 송가(送歌)'같은 앨범이다. '톰보이'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가사로 구성된 총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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