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영업익 978억원…43.8%↑(종합)

입력 2017-04-24 08:58
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영업익 978억원…43.8%↑(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전명훈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78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3.8%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3% 증가한 1조2천509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61.0% 늘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순익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고치"라며 "올해 1∼3월에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2%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강점인 부동산 등 기업금융(IB)부문과 트레이딩부문이 1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인수 절차가 4월중 마무리되면 2분기 이후에는 10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실적까지 더해지는 만큼 실적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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