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인, '빙상도시 강릉' 방문 줄이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언론인이 빙상도시 강릉을 잇달아 찾는다.
유라시아·중앙아시아 방송인 24명이 2017 제1차 해외방송인 초청교육 참석을 위해 26∼27일 강릉을 방문한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홍보체험관·문화유적지를 둘러본다.
5월 12일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에 참석하는 113개국 체육기자 258명이 온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은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 심포지엄이 열린다.
앞서 지난 4일에는 2017 세계기자대회 참석한 60개국 외신기자 약 90명이 방문했고, 20일에는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참석 26개국 재외동포 언론인 87명이 강릉 빙상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둘러봤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2일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앞으로 30년 강릉 발전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강릉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언론인의 방문이 강릉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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