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전문가 17명 安지지선언…"미세먼지 공약 공감"

입력 2017-04-21 17:52
수정 2017-04-21 17:53
환경조경전문가 17명 安지지선언…"미세먼지 공약 공감"

농·수산물품질관리사 33명도 지지선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조경사회 황용득 명예회장을 비롯한 환경조경 전문가 17명은 21일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안 후보는 '마스크 없는 봄날'을 선언하고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하는 등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며 "각 후보의 미세먼지 대책을 비교한 결과 안 후보의 정책이 가장 합리적으로 실현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농산물품질관리사와 수산물품질관리사 33명도 이날 당사에서 안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 배경에 대해 "농·어업 분야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안 후보가 시대에 딱 맞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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