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으로 살아보니…" 5∼6월 백일장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 1일∼6월 30일 열리는 '2017 하나 다문화 가정 아이들 이야기 만들기' 부문에서는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참가해 행복했던 경험, 문화적 차이로 겪은 일화 등을 한국어 원고에 담아 응모할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 배우자 다문화가정 체험담' 부문에서는 외국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배우자와의 갈등과 화합, 다문화 가정의 자녀 양육, 다문화 부부의 사회생활 등을 주제로 쓴 한국어 체험담을 모집한다.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체험담' 부문에서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살면서 느끼고 경험한 한국 문화, 가족생활, 경제적 적응기, 여행기 등을 모국어로 써 응모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원하며, 부문별로 우수작을 뽑아 상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sianfem.sookmyung.ac.kr)에서 볼 수 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