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숨쉬기 어려워요"

입력 2017-04-20 12:13
[카메라뉴스] "숨쉬기 어려워요"

(청주=연합뉴스) 20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환경단체 회원들이 방진복과 방독면을 착용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이날 손팻말을 들고 성안길 일대를 행진한 뒤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렸다.

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충북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라면서 "지역마다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다를 수 있지만, 충북도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공동행동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운동연합은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환경운동연합 7대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10만인 청원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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