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4-2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공약점검] 교육정책 어떻게 될까…누가 돼도 교육부 손본다



5·9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새 대통령은 현재의 교육부 기능을 축소·폐지하고 별도의 교육위원회를 신설할 전망이다. 20일 5개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백년지계(百年之計)를 수립하기 위한 교육위원회 설치를 공약했다. 여기서 제도 개편 등 교육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그를 토대로 교육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 대선 후보들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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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제츠,北에 "긴장 가속말라…안보리결의 전면적·엄격이행"경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적이면서도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王毅) 외교부장(장관격)의 상위 채널인 양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지난 6∼7일 미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수행한 측근으로 실무적인 외교사령탑이라는 점에서 그의 이 발언에 무게감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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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국 등 외국 철강 수입차단?…안보상 필요성 긴급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상 외국산 철강의 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지 조사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전망이다. 20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빠르면 이날 상무부에 외국산 철강제품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타격이 되는지 긴급조사를 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서명은 백악관에서 아르셀로미탈, 누코르, US스틸, AK스틸, 팀켄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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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공군, 맥스선더 훈련…항공기 100대 투입 정밀타격 연습

한미 양국 공군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자 100여 대의 항공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중전투훈련에 돌입했다. 공군은 20일 "우리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는 이달 14∼20일 한미 공군 연합작전 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항공 전역 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를 비롯해 KF-16, FA-50, F-4E, F-5 전투기, C-130 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등이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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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보복에도 한국 화장품 중국에서 인기…1분기 수출 27% 증가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9억3천5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1% 증가했다. 한류 바람을 타고 화장품 수출은 2012년 8억3천100만 달러에서 연평균 42.7%씩 늘어 지난해 사상 최대인 34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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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분식집 알바 절반은 근로계약서 못 받았다

서울 시내 분식집과 김밥 전문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직원 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가 지난해 5∼11월 시내 커피전문점·편의점·미용실 등 7개 업종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3천481곳을 대상으로 한 '근로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8.3%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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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장래 스트레스…韓학생 삶 만족도 세계 최하위

한국 학생의 행복도를 나타내는 삶 만족도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라들 가운데 '꼴찌'와 다름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OECD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일환으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72개국 15세 학생 54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삶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10점 만점에 6.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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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권한대행 "장애아동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할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앞으로 장애아동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보육,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진력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정부는 그동안 의료와 교육, 주거와 일자리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익을 증진하는 데 진력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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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리콜된 35개 불량제품 국내 유통"

사륜오토바이(ATV), 유모차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3월 해외에서 결함·불량이 확인돼 리콜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해외에서 리콜된 35개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시정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레저용품이 9건(25.7%)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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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 인수 혼전…폭스콘, 美日 IT공룡들과 그랜드컨소시엄?

도시바(東芝)메모리 인수전이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써내고도 4개 진영 중에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던 대만 훙하이(폭스콘)가 기사회생책을 구사했다. 중국과 가깝다는 이유로 일본 및 미국 정부가 인수후보에서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훙하이 자신의 지분율을 확 낮추고 미일 기업들을 컨소시엄에 끌어들이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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