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암사' 1순위 평균 12대 1

입력 2017-04-20 10:17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암사' 1순위 평균 12대 1

올해 서울 분양아파트중 최고 경쟁률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 아파트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암사 1순위 청약에서 259가구 모집에 3천172명이 접수, 평균 1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10가구 분양에 983명이 청약해 9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한강 생활권과 강남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고 이 지역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여서 청약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 3층~지상 26층,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로 건설된다. 2019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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