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10개교 예비선정

입력 2017-04-19 18:36
수정 2017-04-19 18:59
전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10개교 예비선정

용인송담대·대구보건대 등 권역별 2곳씩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전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대상으로 10개 학교를 예비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LINC+는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과, 새로 구성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일반대와 전문대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각각 권역별 사업 학교와 전국권 사업 학교를 정한다.

이날 발표한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대상 대학은 동아방송예술대·용인송담대(수도권)·아주자동차대·한국영상대(충청강원권)·대경대·대구보건대(대경권)·경남도립거창대·춘해보건대(동남권)·원광보건대·제주한라대(호남제주권) 등 권역별 2곳씩이다.

교육부는 공정성 검증위원회를 열어 이들 대학의 부정·비리가 확인될 경우 최종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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