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장관 "농업에도 인공지능 신속히 도입해야"

입력 2017-04-20 06:00
김재수 장관 "농업에도 인공지능 신속히 도입해야"

농식품부,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유관기관 연찬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20일 전북 전주 농진청에서 '농식품부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연구개발과 농업인 교육을 담당하는 주요기관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팜 등 핵심 분야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농산업 전반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는 내달 중 농업생산·유통·농촌·바이오 등 농업·농촌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농촌 분야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핵심 기술을 농업부문에 신속하게 도입·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