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로장생' 하우스 감귤 22일 첫 출하

입력 2017-04-19 13:23
'귤로장생' 하우스 감귤 22일 첫 출하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올해산 하우스 감귤을 22일부터 제주 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으로 이름붙여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시설 하우스에서 극조기 가온 농법으로 재배된 하우스 감귤은 공판장과 대형유통업체 등을 통해 출하된다. 하우스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는 5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우스 감귤 첫 출하는 지난해 보다 2일 빨라졌다.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3kg당 4만5천원 내외로 전년도보다 5천원 가량 비싸다.

'귤로장생' 하우스 감귤은 남원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와 공판장에 500g부터 3kg까지 소포장 형태로 출하된다.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귤로장생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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