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 세밀화 공모전

입력 2017-04-20 06:00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 세밀화 공모전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2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과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일반 분야에는 대학생을 포함한 성인과 함께 초·중·고교생, 청소년 모두 응모할 수 있다. 학술묘사 분야에는 성인만 접수 가능하다.

학술묘사는 학술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생물의 정확한 형태와 특징을 묘사한 그림을 말한다.

'우리생물,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야생에서 살고 있는 생물을 묘사해야 한다.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외래종인 경우 제외된다.

응모자는 4절 크기(394㎜×545㎜)의 원화와 함께 참가신청서·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세밀화 공모전 담당자이다.

심사 결과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 9월 중순 발표된다.

일반과 학술묘사 분야 통틀어 성인부 대상 1명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학생부 대상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원을 각각 준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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