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청사 18곳 신·개축…238억 투입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238억원을 들여 18개 소방청사를 새로 만들거나 고쳐 짓는다.
도소방본부는 포항시 기계면에 경북 동해안119특수구조단 청사와 소방학교 제2생활관을 신축한다.
또 김천소방서를 이전하고 예천에 소방서를 신설한다. 청도소방서와 예천 신도청119안전센터는 오는 11월 완공한다.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위해 의성·고령·청도소방서에 심신안정실을 운영한다.
울진·영덕에는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비상대기 숙소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낡고 작아 근무여건이 열악한 119안전센터와 119지역대 5곳을 이전한다.
우재봉 도소방본부장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청사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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