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옛 잠사곤충사업장, 시의회·영화관 복합시설 탈바꿈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상주시 옛 잠사곤충사업장을 상주시의회와 문화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옛 잠사곤충사업장의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청 인근 도심에 있는 옛 잠사곤충사업장은 사업장이 신축 이전하면서 방치됐다.
건물의 대지면적은 8천179㎡이며 건축면적은 2천127㎡다. 1987년 10월 사용승인이 떨어진 30년된 건물이다.
이곳에 상주시의회와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영화관, 어린이 체험시설, 지역 커뮤니티시설 등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사업의 주체는 상주시이며 LH는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사업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행정지원을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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