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6천만원 기탁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JB전북은행이 18일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억6천만원을 맡겼다.
전북은행은 2011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 기금을 관리하는 금고 역할을 하며 1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7년 8월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9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두형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탁식에서 "김제시의 많은 청소년이 경제적 걱정 없이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겸 김제시장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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