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루브, '마인드유'로 팀명 변경…매드클라운과 싱글

입력 2017-04-18 09:14
어쿠루브, '마인드유'로 팀명 변경…매드클라운과 싱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디듀오 어쿠루브(고닥, 재희)가 팀명을 바꿔 새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스타쉽은 "어쿠루브로 활동한 고닥, 재희가 '마인드 유'(MIND U)로 팀명을 변경해 새출발한다"며 "그 시작으로 27일 래퍼 매드클라운과 협업 싱글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스타쉽과 계약하고 '2017 그린 플러그드' 출연을 확정 짓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러나 어쿠루브라는 팀명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한 전 소속사 브릿지미디어와 팀명 사용을 두고 합의하지 못했다.

어쿠루브는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해 '진화형 어쿠스틱 듀오'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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