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걸으며 건강 챙기고 추억도 만들고"…서울명산트레킹

입력 2017-04-18 06:00
"남산 걸으며 건강 챙기고 추억도 만들고"…서울명산트레킹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주말에 시간을 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남산 등 서울 명소를 가볍게 걸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총 5차례 '2017 서울명산트레킹'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트레킹 코스는 이달 29일 서울의 명소 남산에서 시작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해 남산도서관을 지나 서울N타워까지 서울 성곽을 보며 걷는 4㎞ 구간, 1시간30분 거리로 구성했다.

내달 27일은 서대문 안산, 가을로 접어든 9월16일은 서울로7017, 10월14일 월드컵순환길, 11월11일 어린이대공원 등 코스로 짜였다.

트레킹에서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완보증과 기념품을 준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행사마다 1천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 seoulsports.or.kr)에서 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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