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자부 장관, 종교계에 공명선거 동참 요청

입력 2017-04-17 12:00
홍윤식 행자부 장관, 종교계에 공명선거 동참 요청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홍윤식 장관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4대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협조를 요청한다고 17일 밝혔다.

홍 장관은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한국교회연합 정서영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을 차례로 예방한다.

이어 20일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2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홍 장관은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그간 나라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종교계가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종교계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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