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

입력 2017-04-16 18:35
조항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조항우(아트라스BX)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조항우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끝난 결선 레이스에서 4.346㎞ 서킷 21바퀴(총 91.266㎞)를 41분42초969에 끊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발부터 마지막까지 한 차례 접전을 허락하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다.

조항우는 지난 시즌 우승과 2위의 성과를 낸 이곳에서 또 우승컵을 거머쥐어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조항우의 팀 동료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가 3위를 차지했다.

10월 챔피언결정전까지 총 8차례 치러지는 올해 슈퍼레이스의 두 번째 레이스는 5월 1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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