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예, 주니어역도 여자 63㎏급 대회기록으로 우승

입력 2017-04-15 17:44
이지예, 주니어역도 여자 63㎏급 대회기록으로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지예(20·경남도청)가 전국남녀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63㎏급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지예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인상에서 96㎏을 들어 종전 대회 기록(95㎏)을 1㎏ 넘어섰고 용상 113㎏으로 합계에서도 209㎏으로 종전 기록(208㎏)에 1㎏ 앞선 신기록을 작성했다.

합계 206㎏(인상 92㎏, 용상 114㎏)을 든 안시성(20·한국체대)이 이 체급 2위에 올랐다.

여자 75㎏급에서는 정아람(19·인천광역시청)이 인상 98㎏으로 대회 기록(종전 95㎏)을 바꿔놨다. 정아람은 용상 120㎏, 합계 218㎏으로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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