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 사랑으로 너를 그리다' 남원 춘향제 내달 3일 팡파르
(남원=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87회 남원 춘향제'가 다음 달 3일부터 닷새간 전북 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열린다.
'춘향! 사랑으로 너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춘향제는 전통문화, 놀이체험, 공연예술,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춘향선발대회, 사랑 등불행렬, 춘향국악대전, 창극 춘향전, 국악대향연, 해외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춘향길놀이, 사랑의 춤판, 민속씨름대회, 춘향 사진촬영대회, 전국남녀궁도대회 도 열린다.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춘향 열쇠고리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활쏘기, 전동글라이더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꾼들 놀이마당 '이판·사판·춤판', 달빛춤판, 사랑춤 퍼포먼스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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