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파주 출판단지∼삽다리 도로 확장된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는 15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상습정체 구간인 시도 1호선 남측 구간인 파주출판도시∼삽다리 사거리 구간(3.22㎞) 확장·포장 공사를 오는 12월 중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LH 파주사업본부는 오는 12월 초까지 이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바로 착공, 2020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 7m인 왕복 2차선이 20m의 왕복 4차선으로 늘어나며 총사업비는 700억원이다.
북측구간인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4.86㎞)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됐다.
파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이 구간 공사가 끝나면 차량으로 기존 20여 분이 걸리는 이동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면서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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