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명, 지역 유소년 위해 전국투어 캠프
인천·창원·전주 등 3개 도시 투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3번째 아이스하키단인 대명 킬러웨일즈가 아이스하키 전도사로 나선다.
대명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인천, 창원, 전주 지역 아이스링크에서 대명 선수와 함께하는 '대명아이스하키 발전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명 측은 "지역 유소년 아이스하키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초대 주장 김범진을 비롯해 부주장 오광식, 김현준(이상 수비수)과 루키 김형겸, 황예헌(이상 공격수), 골리 이창민 등이 참여해 지역 유소년 선수와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포지션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캠프에 앞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빌 머리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지상 훈련 교육과 최승엽 장비 매니저가 스케이트 연마와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스케이트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인천, 경남·북, 전북 지역 협회에 등록된 클럽팀 소속 초등학생 선수에 한해 가능하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명 킬러웨일즈 홈페이지(www.daemyungkillerwhales.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인원은 지역별로 선착순 45명으로 제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명 킬러웨일즈(☎ 02-2222-7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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