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내기協, 재외동포·국군장병에 책 3만7천권 전달

입력 2017-04-14 15:00
책보내기協, 재외동포·국군장병에 책 3만7천권 전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14일 미국 하와이 한인회와 인도네시아 아체주 한국문화원, 샌프란시스코 한국어재단, 22사단과 육군 제3169부대 등에 총 3만7천350권의 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의 책 창고에서 열린 '새봄맞이 사랑의 책 발송식'에는 김성진 6군단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최은아 한국 청소년동아리연맹 교육원장, 국군장병과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송한 책은 지난 12년 동안 100만 권의 책을 모아준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 단체는 한복연구가 이영희 선생이 재외동포를 위해 기증한 한복 70여 벌을 하와이 한인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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