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산업 정책개발 앞장설 '한국캐릭터학회' 출범

입력 2017-04-14 10:55
캐릭터산업 정책개발 앞장설 '한국캐릭터학회'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캐릭터학회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시범)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캐릭터 관련 학계와 업계,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캐릭터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대 학회장으로는 김시범 안동대 교수가 추대될 예정이다.

한국캐릭터학회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캐릭터의 문화적·산업적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목표로 한다.

학회 관계자는 "국내 캐릭터 문화와 산업의 당면 현안에 대한 연구 활동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캐릭터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2015년 기준 10조807억원으로 최근 10년 동안 1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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