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도서관 앞 헌책 파는 '한 평 시민 책시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일요일인 16일 낮 12시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서 중고책 장터 '한 평 시민 책시장'이 열린다.
중소 헌책방, 시민 등이 내놓은 중고 서적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일반 서점에서 보기 어려운 독립출판서적과 동네 헌책방 정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버려진 동화책으로 나만의 책을 만드는 '팝업북 만들기',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묻지마 책 자판기' 등 체험행사도 한다.
이달 22∼23일 책시장은 청계광장에서 '세계 책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5∼6월 일정은 서울광장 사정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나 '한 평 시민 책시장'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book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2-2133-02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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