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보육정책 발표…4차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비전 제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4일 보육정책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비전을 제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확고한 보육정책 기조를 밝히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밝힌다.
이어 오전 11시에 열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일자리 중심 경제정책방향을 강조하고, 상공업계의 의견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후 2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미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대선후보 초청 포럼'에 참석해 강연한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디지털업체 종사자들과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혁신형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산업화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문 후보는 이어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 축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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