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그림 같은 완도 주도 야경

입력 2017-04-13 11:39
[카메라뉴스] 그림 같은 완도 주도 야경

(완도=연합뉴스) 완도항 앞 주도의 야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완도군은 14일 개막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맞춰 관광객에게 완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야간 경관사업을 벌였다.

완도항에서 300여m 거리의 주도는 천연기념물(제28호)이기도 하다.

1만7천㎡ 규모의 섬 전체가 수십 종의 상록수로 원시림을 이루면서 학술 가치가 크다.

은은한 조명이 주변 바다에 퍼져 밤에도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도록 완도항에 포토존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13일 "박람회장이 완도항을 끼고 있어 박람회장에 오면 주도의 야경 감상은 덤"이라고 말했다.

(글 = 박성우 기자, 사진 =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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