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고속도로서 트럭 추돌…기름 800ℓ 유출

입력 2017-04-13 10:39
광주-대구 고속도로서 트럭 추돌…기름 800ℓ 유출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3일 오전 8시 56분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강림리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이 5t 트럭을 추돌했다.

이 때문에 5t 트럭에 실린 발전기가 도로에 떨어졌고 그 안에 담긴 기름 약 800ℓ가 새 나왔다. 그러나 인근 하천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대구환경청, 경찰 등은 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 이동을 통제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방재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unhy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