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상에 박서희·김윤화·박현주씨

입력 2017-04-12 18:15
샘터상에 박서희·김윤화·박현주씨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월간 교양지 '샘터'는 문예공모전인 '샘터상' 올해 수상자로 박서희(시조 부문)·김윤화(동화)·박현주(생활수기)씨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목련'(시조), '킁킁 가게'(동화), '오백 원의 기적'(생활수기)이다.

샘터 독자들의 성금을 모아 우수한 공익활동 단체 등에 전달하는 '샘물상' 수상자로 대전의 위탁형 대안학교인 '시온학교', 수화 공부방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93세 증조모 아래서 외롭게 자라는 사연이 샘터 지면에 소개된 조유리(가명·8)양도 후원금을 받게 됐다.

샘터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사옥 내 파랑새극장에서 샘터상·샘물상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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