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지능형 CCTV 등 최첨단 안전산업 한 자리에

입력 2017-04-13 06:00
드론·지능형 CCTV 등 최첨단 안전산업 한 자리에

안전처,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11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11월 15∼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안전 분야별 최신 제품과 기술·서비스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재난·화재 안전 전시회에서는 각종 구조와 탐색에 활용되는 드론을 주제로 한 특별관이 운영되고, 치안·보안전시회에서는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기술 등이 전시된다.

또 국제도로교통박람회, 기상기후산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어 연관 분야의 시너지 효과도 높인다.

안전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코트라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100여곳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기업의 수출을 도울 계획이다.

20여개 국가의 해외 정부대표단도 초청해 국내 기업에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일반 참관객들이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공기관이나 단체, 기업은 9월29일까지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5월31일까지 조기에 신청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기도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