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타이어사업 강화…콘티넨탈과 제휴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SK네트웍스가 유럽 최대 타이어업체인 콘티넨탈과 손잡고 타이어 유통사업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콘티넨탈 타이어와 '마타도르 타이어' 독점 공급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전 세계에 24개의 생산 공장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관련 제품은 벤츠, BMW, 아우디 등 여러 수입차 모델에 장착돼 국내 판매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타도르 타이어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권을 갖게 됐다. 마타도르 타이어는 콘티넨탈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마타도르 타이어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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