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보성 들녘서 이른 봄 모내기

입력 2017-04-11 16:02
[카메라뉴스] 보성 들녘서 이른 봄 모내기

(광주=연합뉴스) 곡우를 1주일여 앞둔 11일 전남 보성군 율어면 율어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박석균(64)씨는 이날 자신의 논 3천98㎡에 '전남 3호' 품종으로 모내기를 했다.

이번 모내기는 5월께 이뤄지는 일반 모내기에 앞서 1개월가량 먼저 시작된 것으로 보성에서는 처음이다.

비닐하우스 모내기는 2월에 하기도 하지만 노지 모내기는 4월초도 이른 편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는 8월 20일께 수확할 예정인데 농협을 통해 전량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여운창 기자, 사진=보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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