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상의·한국지엠 '제주사랑 기금' 협약
(제주=연합뉴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지엠은 11일 제주시 도남동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지역 경제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지역 내 상생협력이 목적인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쉐보레 '제주사랑' 로컬판매 활동, 제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특별판매, A/S 및 차량전시행사 등이 구체적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에 대해 1대 당 매칭펀드 형식으로 10만원의 '제주사랑 기금'을 적립하고, 그 기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제주시 동계 전지훈련 경체파급효과 728억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2천242팀 3만7천268명의 동계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7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994팀 2만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195팀·4천771명)와 야구(57팀·3천709명)가 뒤를 이었다. 전년보다 6% 증가한 규모다.
시는 전지훈련 팀들의 식음료·숙박·쇼핑 등 소비지출로 728억원(종목에 상관없이 1인당 195만3천원 지출 가정)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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