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급여 모아 희귀난치병 어린이에 성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카드는 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1일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급여에서 1천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희귀난치병 어린이 144명의 치료비로 쓰였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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