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장법인 영업이익률, 신세계 26% 1위
코스닥 시장서는 와이엔텍 1위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법인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광주 신세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5곳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3곳 중 광주 신세계가 영업이익률 26.6%(매출 2천100억원·영업이익 560억원)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광주 신세계에 이어 동아에스텍 10.1%(1천571억원·158억원), 금호에이치티 8.7%(1천897억원·164억원), 한전 KPS 8.5%(1조2천억원·1천29억원), 한국전력공사 8.1%(60조원·4조8천억원), 조선내화 5.0%(4천557억원·228억원) 순이었다.
이어 DSR제강 4.4%(1천725억원·76억원), 금호타이어 4.0%(2조3천억원·940억원), 대유에이텍 3.9%(3천468억원·137억원), 화천기공 3.4%(1천627억원·55억원), 금호산업 3.1%(1조3천억원·412억원), 대유플러스 1.9%(1천775억원·34억원), 부국철강 1.8%(1천400억원·25억원), 세화아이엠씨 0.15%(1천253억원·1억8천만원) 순이었다.
보해양조는 -4.9%(1천149억원·-56억원)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법인 13곳 중 와이엔텍이 영업이익률 16.3%(매출액 502억원·영업이익 81억원)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와토스코리아 14.4%(177억원·25억원), KPX생명공학 11.6%(433억원·50억원), 서산 8.3%(346억원·28억원), 파루 8.0%(1천21억원·81억원), 우리손에프앤지 6.9%(757억원·52억원), 남화토건 5.7%(611억원·34억원), 오이솔루션 5.3%(795억원·42억원), 서암기계공업 0.1%(317억원·3천800만원) 순이었다.
애니젠 -25.2%(41억원·-10억원), 행남생활건강 -14.2%(283억원·-40억원), 우리로 -12.4%(175억원·-21억원), 제이웨이 -9.4%(80억원·-7억5천만원) 등은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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