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산·울산·경남 돌며 정책·지역 비전 발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1일 부산·울산·창원을 돌며 정책과 지역 비전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우선 이날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 등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8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동남권 경제혁신의 중심, 경남'을 주제로 ▲ 항공우주산업 중점 육성 ▲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 균형발전 실현 비전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부산 비전' 기자회견을 한다.
문 후보는 ▲ 신해양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 ▲ 금융, 해양, 영화·영상산업의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탈원전과 청정상수원 확보 등의 내용을 선보인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리는 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불교특별위원회 평화기원법회에 참석한다.
오후 4시 10분에는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 동북아 산업수도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울산 비전'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 원전과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성 확보와 지진대비 안전 강화 ▲ 공공병원 건립과 도시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비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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