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농축수산물 최대 40% 할인 판매

입력 2017-04-09 17:49
롯데마트, 농축수산물 최대 40%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 행사의 하나로 농·축·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오르며 4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석유류(14.4%) 다음으로 농·축·수산물(5.8%)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평균 8%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신선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2일까지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2kg,1팩), '국내산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1팩)를 일반 소매가 대비 30~40%가량 저렴한 5천원에 판매하고, 바나나(1.2kg 내외)는 일반 소매가 대비 17% 저렴한 2천98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닭 볶음탕 2팩'(800g*2입, 7천900원) 기획 상품을 비롯해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국내산 냉장 돼지 삼겹살', '목심'은 100g에 1천49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의 경우 바지락·새꼬막·가리비·피조개를 매장에 준비된 삽으로 한가득 담아 5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롯데마트는 밝혔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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