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들 '형돈이와 대준이' 고난도 랩 도전 화제

입력 2017-04-09 15:34
수정 2017-04-09 15:40
MBC 아나운서들 '형돈이와 대준이' 고난도 랩 도전 화제

영상 공개 1주일 만에 조회수 70만건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아나운서들의 랩 도전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MBC에 따르면 지난주 '엠빅뉴스'를 통해 공개한 아나운서들의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도전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70만건, SNS '좋아요' 1만 3천여 건을 기록했다.

이 노래는 '왕 밤빵', '철수 책상 철 책상' 같은 고전적인 발음 연습을 위한 단어는 물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같이 새로운 고난도 단어들도 포함된 코믹 송이다.

영상에서 여자 아나운서 강다솜, 강소영, 안주희와 남자 아나운서 허일후, 서인, 김준상 등은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원곡자인 '형돈이' 정형돈과 '대준이' 데프콘에게 혹평을 받는 굴욕을 겪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김소영 아나운서는 정확한 발음과 리듬은 물론 래퍼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연해 극찬을 받았다.

이 영상은 MBC 엠빅뉴스 홈페이지(http://imnews.imbc.com/n_newssas/fullmovie/fullmovie02/4256195_16727.html?menuid=full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bicnews)에서 만나볼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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