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하랬더니…' 값비싼 암 치료용 버섯 훔쳐가

입력 2017-04-09 09:19
'공사하랬더니…' 값비싼 암 치료용 버섯 훔쳐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고가 암 치료용 버섯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께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낚시터에 공사하러 갔다가 낚시터 주인이 암 치료용으로 재배하는 말굽버섯(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낚시터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김씨 범행을 밝혀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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