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우협회 회원 2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입력 2017-04-07 15:05
문경 한우협회 회원 2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한우협회 회원들이 충남 당진시내 횟집에서 식사한 뒤 집단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회원 28명은 지난 6일 당진시에 견학을 갔다가 한 횟집에서 점심을 먹었고이 가운데 20여명이 설사, 구토, 발열, 복통 등 증세를 보였다.

이들 중 입원환자는 없고 모두 귀가해 가료 중이다.

대부분 50대이고, 20대만 2명이다.

문경시보건소는 식중독 증세가 심한 환자 9명 등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하고 당진시보건소에 횟집 음식물 역학조사를 요청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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