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 수석대표 10일 방한…대선후보측과도 접촉

입력 2017-04-06 20:56
수정 2017-04-06 21:06
中 6자 수석대표 10일 방한…대선후보측과도 접촉

미중정상회담 내용 전하고 북핵·사드 자국 입장 설파할듯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임형섭 기자 = 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오는 10일 방한한다.

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 특별대표는 10일 방한해 4∼5일간 서울에 머물며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우 특별대표의 방한은 오는 6∼7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의 북핵 관련 협의 내용, 정상회담 이후 중국 정부의 기류, 중국 정부가 파악한 북한의 동향 등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 대표는 또 각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접촉을 할 것으로 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 계기에 우 대표는 자국의 대북 기조인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반대하는 입장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측 핵심 관계자는 "(우 대표 측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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