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학무기 의한 시리아 민간인 사망 깊은 우려"

입력 2017-04-06 19:33
수정 2017-04-06 20:07
정부 "화학무기 의한 시리아 민간인 사망 깊은 우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리브주 남부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공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6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하며, 화학무기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인도법상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논평은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신경작용제 VX 사용 등 모든 화학무기 사용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강력히 규탄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김정남 암살 사건을 상기시킨 뒤 "정부는 화학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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